이동 방식 플레이어 캐릭터 없고, 미니맵 눌러서 이동하는걸 많이 낯설어하거나 아예 못찾는 사람도 많았음. 그래서 그냥 기존 우측하단 미니맵 이동을 버리고 화살표 상호작용으로 이동함... 시간대와 행동력 시간대도 아침, 점심, 저녁, 밤 네가지 있었고 시간대마다 행동력 3개였는데 이게 꽤 정신없다는 피드백이 많았어서 과감하게 두가지 시간대로 줄이되, 시간대마다 기본 행동력이 10일 예정. 해뜬시간, 밤시간. 이제 밤시간에만 손님이 올 것임. 행동력이 많이 늘어난 것 같지만! 다른 의견중 하나인 '행동력 소비량이 다양했음 좋겠어용' 을 받아들여서 1개부터 5개까지 다양한 상호작용이 있을 예정. 무조건 행동력은 하나씩만 깎이는게 직관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이렇게 만들어왔으나 재미는 다른 문제였던것이다...

안녕하세요. 첵초입니다. 우리 게임엔 중심이 되는 매커니즘이 뚜렷하지 않았어서 기획이 뭔가 자꾸 겉돌았었음. 그런데 이번에 그걸 확실히 해결했다. 이제 더 이상 우리 게임은 '그래서 이제 머함??' 상태에 빠지지 않게 된 것이다... 시행착오가 많아 자꾸 돌아가느라 더디지만, 확실히 점점 재밌는 게임다운 게임이 되고 있다. 실제로 플레이 해 봤는데 재밌었음. 진짜임.

[ 작성자: 윤성배 ] 올해 초부터 아트 팀원과 함께 'Hotel Clover'를 제작 중이다. 주인공은 사직 후 작은 호텔을 운영하게 되는데 하필이면, 그곳에 눌러앉은 지박령이 있다는 이야기다. 각각의 유령들은 세상을 떠나지 못하는 사연이 있고, 주인공은 그들을 성불시켜야 한다. 'Hotel Clover'는 게임 제목처럼 호텔 경영 메커니즘을 지녔다. 플레이어는 손님을 접객하여 돈을 벌고 호텔을 키워내 간다. 그러나 호텔 메커니즘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핵심 요소는 세 유령과의 상호작용과 그들의 이야기이다. 호텔 클로버는 호텔 경영 게임이기도 하면서 세 유령의 이야기를 플레이 원동력으로 삼는 '스토리텔링 위주의 게임'이 될 것이다. 처음 포스팅부터 길게 작성하면 지루할 것 같아 짧게 작성했다...

안녕 나 첵초 1월부터 구상했떤 도트 미연시게임을 개발하고있다. 4개월정도 됐따.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폐호텔을 샀는데 거기 사연있는 지박령들이 드글드글해서 방해됨. 주인공이 장사좀 잘하려고 성불시켜준다는 내용임. 성불시키는 와중에 이 친구의 사연도 알구 호감도 쌓으면서 쫌큼 썸도 타볼 수 있는거임..! 작은 아이소매트릭 룸에서 플레이어 캐릭터 없이 클릭클릭으로 상호작용 하면서 플레이 할 수 있음. 이건 전에 해놓은거고 지금은 시간쪽 UI 많이 바뀌었음. 캐릭터 모션도 있고 초상화도 있따. 나중에 더 작업한거 정리해서 올린다. 미연시니까 크리스마스즈으음엔 출시하고 시픙뎅 잘 몰루겠다. 기획이 튼튼하지 않아 헤메고 있어가지구 1단은 기획에만 메달릴거임. 어려운 부분이라 무의식적으로 미뤄온거 같기도 하다. ..

2인 인디게임 개발 팀 "살몬헤드" 현재 "Hotel Clover" 개발 중! 링크트리: linktr.ee/salmonhead_game [ 첵초: 기획, 아트 ] [ 윤성배: 기획, 프로그래밍 ]